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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덜덜덜 소리가 나는데 어디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했는데, 타이어 교체하고 얼라이먼트하고 나니 소리가 없어졌어요.
타이어 교체 전에는 그냥 카센터에서 일괄로 했는데, 이번에는 좀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었고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꽤 많이 차이 나는 걸 알았습니다.
실제 내돈내산으로 타이어 구매하고 난 후기를 한번 적어봤습니다.
타이어 구매하는 다양한 방법
1. 카센터2. 인터넷 구매 후 공임나라에서 설치 3. 장착점 연결된 타이어 구매 사이트에서 구매
카센터에 전화해서 그냥 알아본 결과 인터넷 구매랑은 가격 차이가 확실히 나는 거 같더군요.
타이어만 구매해서 공임 주고 설치하는게 제일 쌀 거 같긴 한데, 좀 복잡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장착점까지 연결된 타이어 구매 사이트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어픽도 있고, 타이어뱅크랑 연결된 인터넷 판매도 있었는데, 그냥 ABC타이어에서 했습니다.
가격 차이가 엄청나는 게 아니라 사용이 편하고 그래도 평가가 괜찮은 곳 같아서 선택했어요.
ABC타이어 주문 방법

구매 프로세스는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주문하면 해피콜로 확인하고, 장착점에 배송되면 전화해서 예약 잡고 장착하면 끝입니다.
그런데 타이어를 구매하기 전에 잘 알아봐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장착점과 타이어 크기입니다.
바꿔야 하는 타이어의 옆면을 보면 아래와 같이 단면폭, 편평비, 인치가 나와있습니다.
웬만하면 사진으로 찍어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잘못 주문하면 교환해야 하는데 당연히 주문자에 의한 교환으로 왕복 택배비가 꽤 나옵니다.

장착점은 ABC타이어 홈페이지에 제휴 장착점을 검색할 수 있고, 후기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거리와 후기를 보며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의할 점을 고려하며 주문하고 나면 해피콜이 옵니다.
사이즈와 장착점에 대해서 확인하고, 장착할 때 추가 금액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순정 휠인지, 타이어 공기압 체크 기능이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특이한 휠이나 타이어공기압 체크 기능이 있을 경우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면 2~3일 후에 제휴 장착점으로 배송이 완료되니 그때 예약 잡으라고 합니다.
이틀 후에 전화해보니 도착했고 예약을 그 주 토요일은 다 차서 그다음 주 토요일로 잡았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장착점에서 일주일 이상 타이어를 보관할 수 없다고 나와있었는데, 장착점 마다 다른가 봅니다.
예약 날짜에 장착점에 가니 친절하게 주문한 타이어 사양이 맞는지와 생산날짜도 확인시켜주더군요.
그렇게 간단하게 타이어 교체를 마쳤습니다.
타이어 교체 비용
주문금액 외 다른 비용은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타이어 편마모가 심해 얼라이먼트 추가했습니다. 8만 원이었고요.
사실 다른 곳에 싼 곳을 알고 있긴 했는데, 점포 직원도 친절하고 하는김에 끌지 말고 끝내자 하는 생각에 완료했습니다.
